생활정책연구원, 고향사랑기부제 전망과 활용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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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정책연구원, 고향사랑기부제 전망과 활용 세미나 개최
“지방의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용방안 모색”
“내년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와 전망 제시”
[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은 27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패스트파이브 세미나실에서 박다미 서울시강남구의회 의원을 비롯한 10여명의 전·현직 지방의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망과 활용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하 ‘생활정책연구원’)은 (가)고향사랑기부제연구소 주관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고향사랑기부금’ 모집 전략과 답례품 선정 전략, 그리고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며 전·현직 지방의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전망과 활용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세미나에는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를 비롯하여 박다미 서울시 강남구의원, 이선용 인천시 미추홀구의원, 한채훈 경기도 의왕시의원을 비롯하여 10여명의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김용태 (가)생활정책연구원 부설 고향사랑기부제연구소 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망과 활용방안 그리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모금·접수와 고향사랑기금의 관리·운용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약칭: 고향사랑기부금법)에 의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김용태 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위기를 비롯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며 “준비가 잘 된 지방자치단체와 준비가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평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는 내년초부터 즉시 확연한 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방자치단체별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정책연구원은 2016년 5월 기성 정치인 중심의 ‘정치를 위한 정치’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밀접한 생활정책,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법안을 제안하고 입법화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쓰레기센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생활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서홍석 기자
출처 : 서울시정일보 http://www.m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