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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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쓰레기센터' 23일 개관

2020.07.30 16:32 2,27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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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은 쓰레기 불법투기 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쓰레기센터'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쓰레기센터는 서울 성동구 청운복지회관에 마련된다.

'쓰레기책'의 저자이자 쓰레기센터 대표를 맡은 이동학씨는 "2년 동안 세계 61개국, 157개 도시를 탐구하는 지구여행을 하면서 기후변화와 글로벌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각 도시의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장, 환경노동자, 자원순환체계에 관한 내용이 담긴 쓰레기책은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선정하는 '2020년 상반기 청소년 교양도서'로 선정됐고, 환경부에서 선정하는 전 연령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센터 개소식은 23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청운복지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씨와 염태영 수원시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은 이날 개소식에서 '마을의 쓰레기에서부터 지구의 기후변화까지'라는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