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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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개 대학, 6ㆍ13 지방선거 대비 개념투표 캠페인 참여

2018.06.19 17:54 1,8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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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하 생정연)이 정치스타트업 TO.정치(이하 투정)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6.13 지방선거 대비 개념투표 캠페인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6월 7일 현재 생정연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대학수가 20여개 대학을 넘어서며 투표독려를 위해 제작한 ‘잘뽑았는가?’ 휴지 1000여개가 1시간여만에 동이나는 등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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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과 투정이 함께 기획, 진행하고 있는 6.13 지방선거 대비 개념투표 캠페인 '잘뽑았는가?'가 시민들은 물론 20여개 대학이 참여하는 등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은 켐페인 참여를 약속한 인증샷들이 가득 찬 SNS 대화창 챕처화면. <사진=공공뉴스 DB>

생정연과 투정의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대 총학, 을지대 예닐곱,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경기대 영어여문학과, 서울대 교육학과, 한신대 흑백사진동아리, 경기대 경영학과, 서울여대 수학과, 광운대 전자정보공대, 숭실대 SALC, 경기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성균관대 사회과학학생회, 수원대 사학과, 고려대 보건과대학생회, 국민대 경영정보학부가 선정됐다. 

전주교육대 총학생회, 경기대 공과대학생회, 성신여대 정외과, 신라대 광고홍보학과, 경희대학교 정경대 자유정신 동아리, 울산대학교 야구동아리 등도 앞 다투어 참여를 약속하기도 했다. 

지난 5월 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정책프리마켓’에 생정연과 투정이 함께 진행한 캠페인에도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생정연이 지난 2일 국회에서 진행한 ‘대학생정책연구단 myPOL’ 수료식에서도 30명의 대학생들이 생활정책을 발표하며 이번 투표독려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발표한 생활정책은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을 통해 6.13 지방선거 당선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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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 열고 있는 '대학생정책연구단 myPOL'은 대학생들이 참여한 생활정책 연구 및 생활정책 운동으로 6기쨰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2일 열린 마이폴 5기 생활정책경연대회&수료식 모습. <사진=공공뉴스 DB>

이용모 생정연 공동대표(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이런 캠페인을 통해 한 번 더 꼼꼼히 후보들을 살피고 투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투정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생정연은 시민들과 밀접한 생활정책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법안을 제안하고 입법화를 추진하는 곳이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시민정책플랫폼 OPEN’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활정책에 관한 시민의 제안을 받거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정책과 추진 결과 등을 알리고 확산시키는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승남 기자  114@00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