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하루 중 출퇴근시간을 비롯하여 교통량이 많아지게 되는 경우 사거리 교차로 등 혼잡이 발생하여, 차량간 꼬리에 꼬리물기가 길어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2. 이는 사거리 교통 흐름에 지장을 줄 뿐더러 운전자에게도 위험하고, 이후 신호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쳐 교통체증이 심화되게 만드는 악순환을 만들어낸다.

3. 그러나 실제 도로에서 운전을 해보면 신호는 파란불인데 운전석에서는 앞 도로 사정 및 차량 정체 시작구간이 육안으로 관측되지 않고, 차량 흐름을 우선하여 운전하게 되는 운전자 습관상 통행신호가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임의로 차량 운행을 정차하여 대기하기도 어려운 현실이 있다.

: 4. 따라서 꼬리물기가 자주 발생되는 주요 교차로의 신호등에, 보행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기와 같은 기능을 하는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하게 되면 운전자가 사거리 진입을 미리 판단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5. 또한 주요사거리에 잔여시간 표시기가 설치되면 사거리 교통 혼잡이 상당 부분 해소되어 주요 도심의 교통 체증을 완화시키는 여러 직간접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6. 그러나 이는 개인 자격으로는 사업을 추진할 수 없고, 교통 관련 법규를 수정하는 등 여러 현안이 있어 생활정책연구원 정책 제안하기 창구를 통하여 제안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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